-도내 민·관 상호 교류를 통한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
-2023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공모 선정기업 사업 성과발표

[투데이안] 전라북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는 2023 공모사업 선정기업의 성과공유와 도내 지자체 및 관광기업 간 소통과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2023 전북관광 이음데이’ 행사를 지난 2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단과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가 공동으로 주관해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관광스타트업과 14개 시·군 지자체, 관광두레, 도내 관광업계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2023 전북관광 이음데이’에서는 전북관광의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을 목표로 민·관 상호 교류를 위한 장을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행사는 1,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는 ㈜지엘컴 조중규 대표의 창업 성공스토리와 KTO 우수 관광벤처 트래블레이블 이용규 대표의 특강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올 한 해 동안 진행한 공모사업 중 4개 사업(전라북도 관광스타트업, 전북 로컬관광 여행상품 공모전, 전북관광기업 Level-up, Restart-up 프로젝트) 선정기업들의 사업 및 성과발표가 진행됐다.

발표 이후에는 기업-지자체 간 1:1 밋업 및 B2G 상담회 진행을 통해 관광산업 주체 간 협력과 교류를 한층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발표를 진행한 8개 기업은 전라북도 관광명소와 작품전시를 결합한 예술관광(주식회사 향유), 전주기접놀이를 활용한 전통 문화관광 체험(함띠마을협동조합), 전북 서해안 지역의 지질 특화자원 탐방 프로그램(한국역사문화연구소), 한옥테마형 글로벌 워케이션(소양고택)으로 전북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선보였다.

또한 감각적 체험요소를 결합한 독서문화 관광콘텐츠(올디), 모바일 여행 기프티콘과 인플루언서 여행중개플랫폼(주식회사 피치), AI 문화예술 실시간 위치 기반형 관광지 추천서비스(주식회사 문화토리), 순창 고추장 마을 메타버스 구출(인사이트투어) 등 기술기반의 다양한 관광콘텐츠도 선보이며 전북관광의 무한한 성장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지자체와 도내 관광기업, 관광두레 등 모든 유관기관과 진정한 이음(Connected)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내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추어 전라북도 관광산업 발전의 활기찬 시작을 알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경윤 대표이사는“앞으로도 재단은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기업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다양한 기업이 참여하는 협업의 장을 마련해 도내 관광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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