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맛, 품질 최고!
-총 8톤 베트남 무역회사 통해 현지로
-2021년부터 3년간 꾸준히 수출
-사과에 이어 베트남 시장 공략, 판로 확대 기대

[투데이안] 무주반딧불포도(이하 샤인머스켓)가 17일 수출 길에 올랐다. 무주군에 따르면 17일 무주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베트남에 보낼 샤인머스켓 총 8톤을 선적했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곽동열 무주농협 조합장과 김성곤 구천동농헙 조합장, 양시춘 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와 포도 농가 등 10여 명이 함께해 수출 성공과 판로 확대를 기원했다.

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 관계자는 “무주반딧불 포도(샤인머스켓)은 높은 당도와 식감이 우수한 과육, 그리고 월등한 품질로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라며 “수출길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품질 및 물량, 판로 확대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베트남에는 올해까지 포도 총 16톤, 사과 233톤을 수출한 바 있다. 이외 싱가포르와 홍콩 등지에도 사과 94톤을 수출하는 등 동남아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사과를 수출하고 있는 것에 이어 2021년부터는 포도까지도 베트남에 길을 텄다”라며 “베트남 현지에서 쌓아 올린 ‘무주반딧불’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토대로 계속해서 다양한 품목의 판로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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