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전문예술인의 창작활동 동기 부여
-전북예술인복지증진센터, 예술활동증명 등록 연계

[투데이안] 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13일부터 23일까지 김동헌 작가의 첫 개인전을 전북예술회관 3층 산마루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김동헌 목상감 작가는 ‘눈물’을 소재로 한 작품을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다. 동그랗게 생긴 ‘환상’에서 동심을 느끼고, 시간이 지날수록 ‘환상’ 하나하나가 작은 위로가 된다는 것을 알고 작품에 담고자 했다.

목상감을 통해 나무 고유의 무늬 색감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채워 나가기도 하고 나무가 가진 단색을 짙고 화려하게 표현하고자 했다.

아울러 김동헌 작가는 “모두가 행복과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 했다.”라고 전시 개최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는 도내 최근 5년 이내 개인전 이력이 없는 경력 단절 시각 분야 전문예술인을 대상으로 개인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최초전시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각 분야 전문예술인에게 창작활동 동기 부여 및 예술활동증명 등록 연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시에 대한 문의는 전북예술인복지센터(063-230-7430~743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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