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강하고, 지속가능한 전북 관광을 만들기 위한 전략 제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오버 투어리즘’ 문제 해결방안

[투데이안] 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과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지사장 오충섭)는 11월 22일 오후 5시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1층에서 ‘전북지식살롱’ 16회차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한양대학교 이훈 교수(국제관광대학원장)가 ‘지속가능한 관광’을 주제로 ‘오버 투어리즘’ 문제에 대해 다룬다.

이훈 교수는 2021년 3월에 한국관광학회 제26대 회장(2년)으로 취임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관광산업의 위기 속에서도 학술 연구 및 전문 자문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관광 생태계 활성화에 공헌하고 있다.

현재는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국토교통부 등 다양한 국가기관의 정책 자문위원으로, 학계를 비롯한 산업계 및 공공기관 등과 국내 관광 발전을 위해 의미있는 성과를 도출 중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 논문 대상, 공로상,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의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여행 속에 숨겨진 행복의 비밀’, ‘여행 행복론’ 등 여행 관련 책을 출간하며 여행이 우리 삶의 행복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에 대해 학술적으로 밝혀내고자 노력했다.

이훈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전주한옥마을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문제로 대두되는 ‘오버 투어리즘’은 물론, ‘투어리스티피케이션’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한다.

이러한 사례를 함께 분석해보며 현지 주민, 관광객, 상인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해결 방안 및 전략 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전북 관광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석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https://naver.me/xaof0xi0 에서 신청 가능하다.

2023년 ‘전북지식살롱’은 이번 16회차를 마지막으로 시즌1을 마무리하고, 내년 3월에 시즌2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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