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임실군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지훈)이 지난 8일 임실봉황인재학당을 찾아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임실군청공무원노동조합의 지역 공익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복지시설 수리와 물품 지원 등의 지역 환원 사업을 펼쳐왔다.

올해는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그리고 있는 임실봉황인재학당에 2백5십만원 상당의 휴대폰 배터리를 전달했다.

이지훈 위원장은 “조합원의 정성을 모아 지역의 미래세대를 위한 희망을 보낸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봉황인재학당은 지난 2018년 개원 이후 매년 중학생 150명씩 총 7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 8월부터는 고등반을 개설해 확대 운영 중으로 지역의 부족한 교육 인프라를 개선하고 교육의 질을 한 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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