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부안군은 영화 ‘비공식작전’을 오는 16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하루 2회에 걸쳐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하정우)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주지훈)가 작전을 수행하며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버디 액션영화이다.

이 영화는 하정우, 주지훈 두 배우의 앙상블이 가장 크게 발휘해, 위태로운 액션 상황에서도 익살맞은 연기로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 기대가 크다.

실제 사건을 모티브 한 ‘비공식작전’은 1987년 레바논 주재 한국 외교관이 납치됐다가 21개월만에 생환한 내용을 기반으로 외교관이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던 과정은 감독의 영화적 상상력이 더해져 작품으로 완성됐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12세 이상 선착순 입장이며, 공연장이 만석일 경우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이 부안예술회관에 방문해 화려한 액션과 이국적인 풍경으로 볼거리가 많은 무료영화 ‘비공식작전’을 관람해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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