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부안군청 환경과는 8일 전북지방환경청, 변산반도 국립공원과 협업해 위도면 달루도와 딴정금도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정도서란 사람이 거주하지 아니하거나 극히 제한된 지역에만 거주하는 섬으로서 자연생태․지형․자연환경이 우수해 환경부장관이 지정해 고시하는 도서로 현재 위도면에는 7곳이 지정돼 있다.

관계 직원 20여명이 함께한 이번 정화활동은 특정도서의 오염실태를 파악하고, 훼손여부, 불법행위, 안내 시설물 등에 대한 점검과 함께 쓰레기를 수거 처리하는 등으로 진행됐다.

부안군 관계자는 “매년 특정도서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순찰과 환경정화를 진행함으로서 자연생태계와 자연환경을 보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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