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부안군이 정보화 기기를 이용하기 어려운 정보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정업무용 중고 PC를 재정비해 무상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보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보호대상아동, 결혼이민자,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사람 등 정보화 기기를 이용하기 어려운 사람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신청이 완료되면 이달 말까지 보급대상자를 선정한 후 12월 말까지 보급대상자에게 정비가 완료된 PC를 방문 설치할 계획이다.

고선우 자치행정담당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보화 취약계층에 정보화 기기 이용 기회를 제공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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