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중인 아동과 부모 35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 ‘오감만족 체험 놀이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중에서도 5~8세 어린 아동들이 참여한 오감을 자극하는 신체활동으로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평소 부모·자녀간 소통과 여가활동 시간이 부족한 가정에게 슬라임과 블록으로 함께 만들기체험을 제공해 유대감과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신체활동이 왕성한 어린 아동들이 땀을 뻘뻘 흘리며 뛰고, 둥글고 하는 모습을 보며 미소를 짓는 부모님과 쉴새없이 재잘거리며 어느때보다 행복한 웃음소리를 내던 아동들은 “또 오고싶다”, “더 놀고싶다”, “오늘 즐거워요”라며 연신 해맑게 미소지었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영유아기 사례관리를 더욱 집중적으로 해 어린 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정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보건, 복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문의는 드림스타트팀 담당자(063-580-429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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