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사진작가 이만수씨가 3일 부안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부안군에 성금 50만 원을 기탁 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만수 사진작가가 함께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지난달 열린 제6회 부안 디카시 공모전 수상 상금으로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만수 작가는 “이번 기탁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민들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를 드리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값지게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만수 작가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전국사진공모전 심사위원 및 부안지부 사무국장을 역임했고, 제1회 부안마실축제 전국사진촬영대회 금상, 전국사진공모전 은상 4회 입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21년에는 부안군에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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