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부안군은 JB전북은행이 2일 여성청소년을 위한 보건위생용품 100상자(300만원 상당)를 부안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안군과 JB전북은행은 이날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전북은행 김영민 부행장, 김범식 부안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위생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청소년에게 따뜻한 나눔을 작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실천해주신 전북은행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행복한 부안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부행장은 “여성청소년의 필수품인 위생용품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유지에 도움이 되며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은행은 보건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여성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밝은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딸에게 보내는 선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달받은 보건위생용품 100상자는 부안군 13개 읍면 및 시설에 배부돼, 소외된 저소득 여성 청소년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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