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취약지역 지정 관리를 통한 군민의 안전 보호

[투데이안] 부안군이 산사태취약지역 4곳을 신규로 추가 지정했다. 산사태취약지역은 산사태와 토석류 등으로 인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군에 따르면 3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사방사업 전문가 등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취약지역 4곳을 신규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부안군에서는 38개소를 취약지역으로 중점 관리해 나간다.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인근 민가의 안전을 위해 비상연락망과 대피소 등 대피체계를 구축하고 위험등급에 따라 사방사업을 우선 시행하게 된다.

부안군은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향후 사방사업을 추진해 여름철 집중호우 시 산사태 등으로부터 군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기원 산림정원과장은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해 산사태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위원회 개최를 통한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 해제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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