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1팀 예수병원
-우수상 3팀 전북대학교병원, ㈜하림 정읍공장, 부안효요양병원

[투데이안] 전라북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지난 27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1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2023년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 대회는 화재 발생 시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소방대상물의 관계인의 신속한 초기대응능력 검증 및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평가내용으로는 △화재통보 및 초기진압 등 초기대응능력 △피난훈련 △비상대비계획 △화재대비 △관계인 관심도 등으로 5개 지표 14개 세부항목을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의료기관, 요양원, 판매시설 등 15개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전주 예수병원은 초기진압에 있어서 소화기, 옥내소화전 활용에 숙련도를 보이며, 소방시설의 유지가 우수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북대학교병원의 유상효 시설운영팀장, 정읍 ㈜하림의 전영수 안전보건팀장, 부안효요양병원의 김남일 소방안전관리자는 소속기관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해 우수상을 차지했다.

소방본부 김장수 소방행정과장은 “소방대원이 현장 도착 전 관계인의 초기대응에 따라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는 만큼 주도적으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게 안전관리에 꾸준히 관심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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