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미만 장애아동 지원… “아동 선택권 다양화”

[투데이안] 완주군이 장애아동의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을 위해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1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발달재활서비스는 18세 미만의 시각·청각·언어·지적 등 장애아동에게 언어·청능·미술·음악·행동·놀이·심리운동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추가 지정은 읍·면지역 서비스 제공기관의 부족으로 발달재활서비스 이용자들의 불편이 제기되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앞서 완주군은 지난 26일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선정을 위한 학계 및 해당분야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서비스 제공, 서비스 제공인력, 서비스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개 기관을 신규로 지정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선정된 기관은 2023년 10월 30일부터 발달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임미정 사회복지과장은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추가 지정을 통해 관내 많은 장애아동들이 선택권을 보장받고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