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포 다목적체육센터 개관으로 스포츠 동호인에 단비

[투데이안] 부안군은 24일 권익현 부안군수와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 및 의원, 전동일 부안군체육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줄포 다목적체육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줄포 다목적체육센터는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총사업비 43억 원을 들여 지상 1층, 연면적 980㎡ 규모로 실내체육관과 스쿼시장, 사무실, 샤워실 및 화장실로 배치하고, 소방설비, 냉·난방설비, 방송설비 등을 갖추어 시설 이용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읍면 7개 지역 다목적체육센터 건립은 권익현 부안군수가 민선 7기부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 부안읍 다목적체육센터 준공에 이어 줄포에 두 번째로 체육센터를 준공하게 된 것이다.

권익현 군수는 “줄포 다목적체육센터가 체육활동을 넘어 군민 간 소통과 화합의 복합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군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부안군이 민선 7기부터 추진한 체육시설 확충사업은 올해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반다비체육센터, 부안·줄포 다목적체육센터와 추진 중인 실내테니스장, 볼링장과 복합시설인 푸드앤레포츠센터, 위도실내게이트볼장, 읍면 5개 지역 다목적체육센터 건립사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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