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구축[청소년 위기대응예방교육]사업”을 지난 3월에 시작해 10월까지 총 8개월에 걸쳐 부안군 관내 초, 중, 고, 18개교(낭주중, 하서초, 변산초, 동진초, 변산중, 보안중, 하서중, 부안동초, 곰소초, 삼남중, 줄포초, 계화중, 상서중, 부안남초, 위도초, 부안여고, 부안초, 영전초) 청소년 946명을 대상으로 위기대응예방교육이 이뤄졌다.

“청소년 위기대응예방교육”은 청소년의 다양한 문제상황과 위기 상황에 대한 사전 예방과 위기상황 발생시 긴급대응체계에 대한 안내 그리고 대처능력을 키워 청소년을 보호하는데 목적을 두고 마련된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다양한 문제상황 중 자살(생명존중), 학교폭력, 아동학대, 가정폭력, 성폭력, 청소년도박 예방교육을 주제로 사례중심으로 위기대처능력과 예방법, 도움처 등을 안내하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강사는 일상생활속에서 누구라도 겪게 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 자신과 타인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대처방법과 도움처 정보들을 안내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가까이에 있는 친구들의 위기 사인을 알아차리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 서로 보호체계를 구축할 수 있음을 알려주고 함께하는 안전한 교육환경과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청소년들 스스로가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키우고 서로 협동해 위기에 처한 친구들을 도울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 있게 말했고, 또한 위험 할 때 도움 받을 수 있는 기관들이 많이 있음을 알게 됐었다.”고 전했다.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화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안전을 지키고 돕기 위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시도할 계획이며 위기상황 발생시 청소년 전화 1388이 24시간 365일 운영되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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