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정취를 즐겼어요!’

[투데이안] 부안군보건소(소장 박찬병)는 지난 18일 가을의 정취를 즐기기 위한 2023 제3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한마음 건강걷기를 실시했다.

부안군보건소는 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고 우울감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더욱 건강하고 든든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부안 해뜰마루에서 장애인 및 보호자 등 200여명이 사전 희망시간을 신청해 총 4회에 걸쳐 낙상예방을 위한 스트레칭과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에게는 휴대하기 편한 손잡이 텀블러와 간식꾸러미를 전달했으며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건강(암)검진, 만성질환, 구강, 금연 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 홍보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장애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됐던 나들이나 신체활동이 다시 활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계속 걷기행사를 통해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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