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1984년 부안군 향토음식 1호로 지정된 이래, 30년여 동안 부안백합을 주 메뉴로 전국에 부안의 맛과 인심을 널리 알려온 계화회관 대표(이화자‧최국서)는 지난 18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1,900만원을 기탁한 계화회관 대표(이화자‧최국서)는 “주위 분들의 따뜻한 온정이 있었기에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으며, 우리지역의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경제적 상황 때문에 학업을 접는 학생들이 한명도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고 전했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꾸준히 장학금 기탁을 해주셔서 감사 드리고 기부의 뜻을 잘 새기며 부안군 장학사업 발전을 위해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