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축제 찻집 운영 수익금 일부 장학금 & 성금 기탁
-장학금 1백만 원,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 9일간 찻집 운영
-수익금 중 일부 지역과 이웃위해 쾌척

[투데이안] 무주군은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11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측에 장학금 1백만 원, 무주군 측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각각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석진숙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30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석진숙 회장은 “엄마의 마음으로, 또 지역과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단체로서 반딧불축제 때 다같이 고생한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이지만 꿋꿋하게 제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는 기운찬 응원이자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과 성금은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열린 9월 2일부터 10일까지 축제 현장에서 찻집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중 일부로, 해마다 다양한 행사와 활동을 통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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