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전북배드민턴협회(회장 심용현)가 전북체육회 소속 선수트레이너(AT지도자)의 노고를 치하하며 운동복을 전달했다.

10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전남 일원에서 펼쳐지는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최근 도 배드민턴협회가 AT지도자들에게 운동복을 선물했다.

이는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AT지도자들에게 감사를 표한 것이다.

도 체육회는 박경미, 최예원, 허요한, 정규현 등 총 4명의 AT지도자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은 전국(소년)체전을 비롯해 각 종목 운동부(팀)에서 요청이 있을 경우 각종 전국대회에도 파견 돼, 선수들에게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실제 이들은 운동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과 마사지, 테이핑 등 경기력을 높이기 위한 각종 지원을 하며, 부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수들에게는 멘토 역할도 하고 있다.

이들은 금번 전국체전이 펼치는 기간에도 전남 일원에 머물며 선수들을 물심양면 선수들을 지원 하게 된다.

전북배드민턴협회 심용현 회장은 “AT지도자들이 있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적극 지원해주고 있는 지도자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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