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여성기업인협회 회원 20여 명, 26일 모래내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추진

[투데이안] 전주지역 여성기업인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활기찬 전통시장 만들기에 동참했다.

전주시 여성기업인협회(협회장 유도형)는 26일 유도형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래내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지역경제의 주축인 시장 상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원들은 미리 준비한 장바구니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추석 명절 제수용 물품과 다양한 농·수산물을 구매했다.

유도형 전주시 여성기업인협회장은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곧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전주시 여성기업인들이 앞장서서 전통시장 살리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여성기업인협회는 지난 4월 출범 이후 전주시 여성기업의 경제활동과 여성 기업인의 지위 향상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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