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추진하고 있는 ‘2023 또바기 체육돌봄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지역 여건 등 체육시설이 열악해 체육활동을 손쉽게 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또바기 체육돌봄 사업을 지난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올해에는 4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빙상과 스쿼시 종목 강습이 이뤄지고 있으며 강습은 학업에 지장이 없는 주말 시간대 이뤄진다.

수업은 오는 11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문강사가 빙상과 스쿼시 종목에 대한 이론과 실기 교육을 체계적으로 가르치게 된다.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다양한 체육활동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스포츠복지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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