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와 종목단체가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19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다음달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전남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04회 전국체전 대비 종목단체 총감독 간담회를 열고 막판 훈련 점검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기일정 등 전국체전 개최 전반에 관한 사항과 종목별 협조사항,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나눴다.

도 체육회는 전북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선수(팀)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나설 수 있도록 부상방지 및 효율적인 훈련을 주문했다.

아울러 전북도의 지원으로 선수들의 체전 출전비(식비·숙박비)가 지난해보다 상향 돼 다소나마 체제비가 현실화됐다는 점도 언급됐다.

이밖에도 도 체육회는 ▲강화훈련 철저 ▲선수트레이너 파견 ▲도핑 방지 규정 철저 등도 강조했다.

한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전북 선수단은 48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1712명이 출전, 승전보를 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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