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체육 영재 선발 대회 1차 관문을 통과한 200여 명의 학생들이 최종 결선 진출권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8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무주 군에서 펼쳐진 체육영재선발대회 예선을 통과한 학생은 218명이다.

당초 학년(초3년~중1년)별 40명씩 총 200명의 본선 진출자를 뽑을 예정이었지만 동점자가 발생해 소폭 늘어났다.

이 대회는 운동에 재능이 있는 숨은 체육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도 체육회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고, 8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신청을 하는 등 해가 거듭될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기초운동체력 측정을 통해 체력우수자로 선발 된 본선 진출자들은 오는 9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지며 운동기술체력, 신경반응, 운동협응능력 등 자신의 기량을 뽐내게 된다.

본선을 통해 최종 결선에 진출하는 학생들은 40여 명이며 개인 능력 테스트(복합 레이싱 게임)를 통해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된다.

최종 결선은 오는 15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 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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