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부안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 30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위생점검 및 이력제 표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생산·유통 과정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고 위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점검내용은 축산물의 무허가 제조 및 판매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축산물의 적정 처리(폐기 등) 여부, 축산물 이력제 특별단속에 따른 이력번호 미기재 및 허위 기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위반업체는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의 행정조치를 취하고 축산물 위생관리법령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병행할 방침이다.

권오범 축산과장은 “축산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추석 명절이니만큼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점검을 실시해 우수한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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