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의 패배는 없다!’

[투데이안] 전북현대모터스FC가 전주성으로 돌아온다.

전북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K리그1 28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전북과 대전은 올 시즌 리그에서 2차례 만나 대전이 1승을 거두고 1차례 비겼다.

올 시즌 세 번의 만남 모두 주중에 매치업 된 전북과 대전의 이번 맞대결은 전주성에서 펼쳐진다.

전북은 최근 전주성에서 10경기 9승 1무의 성적으로 무패행진을 이어 나가며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5월 홈 연승과 함께 전북은 페트레스쿠 감독 부임 이후 아직까지 홈에서 단 한차례도 패배를 기록하지 않았다.

특히 이번 경기를 앞두고 김진수와 홍정호가 모두 복귀해 전북은 최상의 전력으로 올 초 전주성에 패배를 안겼던 대전을 다시 상대하게 됐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승리할 수 있도록 우리 경기에 집중해야 할 때”라며, “우리의 모습이 나온다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 경기가 끝난 후 팬들과 함께 자축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이번 경기 승리를 위해 쏟아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기는 무주군 데이로 진행된다. 무주군에서 준비한 팔찌와 천마고 파우치를 입장 선물로 팬들에게 나눠주며, 하프타임에는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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