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익산중·고등학교 검도부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동반 우승이라는 쾌거를 올렸다.

18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최근 익산시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제52회 전국학생검도대회’에서 익산중과 익산고 검도부가 단체전 동반 우승을 일궜다.

전국 21개팀이 참가한 중등부 단체전 경기에서 익산중은 결승전에서 만난 경북 형남중을 상대로 4대0으로 승리, 금메달을 차지했다.

익산고는 전국 30개팀이 참가한 단체전 경기에서 32강과 16강, 8강, 준결승을 순조롭게 통과한 뒤 경기 과천고를 결승에서 만나 3대2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익산고 검도부 김대현 감독은 “우리지역에서 열리는 대회인만큼 더욱 심기일전했고,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교법인 익성학원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그리고 전북 검도회 등에게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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