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 전 수료생 자격증 취득 15명·조기 취업 2명

[투데이안] 김제시(시장 정성주) 여성새일센터는 28일 경력단절 여성 국비 직업교육훈련인 ‘사회복지실무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6월 19일부터 7월 28일까지 총 30일 120시간 과정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시설 이해, 사회복지프로그램 개발과 평가 등 사회복지사 실무중심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운영했다.

관련 복지 기관장으로 근무했던 분이 강사로 참여해 현장의 사례를 깊이 있게 전달해 훈련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양성 과정에서 인지활동 지도사, 노인심리 상담지도사 자격증을 훈련생 15명 전원이 취득했으며, 그중 2명은 조기 취업에 성공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최모 수강생은 “이번 교육과정으로 새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었고, 현장감 있는 실무교육 등이 많은 도움이 됐으며, 일회성 교육에서 끝나지 않고 심화교육과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연계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제여성새일센터는 수료생들이 주간보호센터, 재가복지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취업에 성공하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며, 수료생들도 다양한 취업 정보 등을 함께 공유하기로 했다.

서효연 센터장은 “사회복지 분야는 이론뿐 아니라 실무가 뒷받침돼야 한다.”라며, “습득한 실무능력과 이론을 실전에 잘 활용해 앞으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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