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0일까지 초·중등 교원 60명 대상… 이론, 사례공유, 실습 등 구성

[투데이안]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미디어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파악하고, 올바른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교사 연수를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8월 1~10일까지 전북대학교 인문사회관에서 도내 초·중등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2023. 교원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초등 교원은 1기 1~2일, 2기 3~4일, 중등교원은 1기 7~8일, 2기 9~10일에 운영되며 기초와 심화과정으로 나뉘어 각각 12시간씩 진행된다.

연수는 미디어 환경 인식과 미디어 리터러시 이해를 통한 교육 동기를 강화하고, 미디어 리터러시 이해를 기반으로 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역량을 개발해 교육과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미디어 리터러시 개념과 필요성 ▲핵심 역량 ▲교수·학습 이론 및 전략 ▲프로젝트 수업 기획과 설계 ▲매체와 장르별 읽기와 비평의 이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운영과 활용 등이다.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미디어 리터러시의 이론부터 사례공유, 실습 등으로 구성해 연수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면서 “학생들이 미디어 정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미디어를 능동적·창의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교원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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