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31일 양일간 스웨덴, 멕시코, 인도 스카우트 대원 2,500여 명 참가

[투데이안] 전 세계 청소년과 지도자 등 4만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8월 1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앞서 진행되는 사전 행사 ‘JB-스카우트의 밤’이 7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원광대 문화체육관에서 열린다.

원광대와 전북대, 전주대, 우석대 등 도내 4개 대학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JB-스카우트의 밤’ 행사는 세계잼버리 개최 전 전북 관광에 참여하는 세계 각국 참가자들에게 전북의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을 통한 국제교류의 장 마련을 위해 기획됐으며, 16개국에서 총 5,500여 명이 함께한다.

30일과 31일 저녁 7시부터 열리는 원광대 행사는 스웨덴, 멕시코, 인도 스카우트 대원 2,500여 명이 참여하며, 취타대 및 노상 놀이를 시작으로 익산시립무용단과 원광대 학생동아리 공연 등 K-콘텐츠 프로그램을 비롯해 전통문화체험, K-뷰티, 달러샵 등 부대행사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30일 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박성태 총장,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정헌율 시장이 행사에 참여해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을 환영할 예정이다.

한편, JB-스카우트의 밤 행사에 이어 8월 2일부터 10일까지 잼버리 영외 활동으로 운영되는 ‘원불교 총부 및 원광학원, 왕궁리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에는 6,400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이 원광대를 방문해 캠퍼스 투어를 하고, 원광대와 원광보건대, 원광디지털대에서 운영하는 체험활동에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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