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무직원 하반기 재취업지원서비스 교육 진행

[투데이안]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퇴직 예정 교육공무직원 대상 재취업지원서비스 사업을 상반기 이어 하반기에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고령자고용법)’에 따라 퇴직 예정인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에 위탁해 교육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부터는 퇴직 예정 3년 이내(기존 1년 이내)로 대상자를 확대·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체계적인 자기 이해, 경력설계 등의 기회 제공을 통해 퇴직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퇴직 전 지원을 통한 공공기관의 책무를 이행하기 위한 목적이다.

하반기 교육은 7월 28일, 31일과 8월 3~4일, 21~22일 3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는 희망자 300여 명이 참여하며 ▲생애설계 기본 교육 ▲진로설계 ▲진로설계서 작성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들과 함께 더불어 미래를 여는 전북교육을 위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면서 “재취업지원서비스가 퇴직 예정 교육공무직원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인생 후반기 설계에 밑거름이 되고, 급변하는 사회 대응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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