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국립군산대학교 전북지역에너지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단은 사업단에 참여하는 석박사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수상태양광분야 하계실무교육을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태양광 발전 설비를 점검하고 이상 상태 현상 확인 및 처리까지 전반적인 이론 교육과 더불어 태양광 모듈을 직접 제작하고 제작된 모듈 성능을 분석 평가하는 실습 및 PV Plant 현장실습 등의 다양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신소재공학과 김재영 석사과정은 “이번 수상태양광 비교과프로그램은 이론과 실습이 동시에 진행돼 태양광 기초를 다지기에 용이했고 유쾌한 교육 분위기로 더욱 흥미롭게 교육에 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업단 심중표 단장(화학공학과 교수)은 “최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으로 기업의 요구에 맞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며 “수상태양광 교육을 통해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을 겸비한 전문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실습프로그램을 통해 수상태양광 발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무형 고급인재양성으로 기술 경쟁력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 사업은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으로 대학은 군산대학교,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가 참여하고, 기업은 LS Electric, OCI Power, 유니슨 등 27개사가 참여하며, 산업통상자원부 및 지자체로부터 5년간 약 8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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