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거점대학으로서 잼버리 통한 안전 확보대책 및 미래 군산 교육 비전 공유
-잼버리 청소년 맞이 위해, 잼버리 준비 군산지원본부 격려 및 후원
외국 청소년 및 지도자, 운영요원에게 생수 4천 병 지원

[투데이안]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잼버리 로드 방문 청소년 지원 및 안전 지원대책, 잼버리대회 연계 군산교육 비전 공유 등 지역의 거점 국립대학교로서 적극적인 역할과 후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장호 총장은 26일 군산 잼버리 웰컴센터 중앙센터로 지정된 군산시 청년뜰(센터장 김연중)을 방문해, 준비하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군산지원본부(본부장 이종욱)와 함께 “군산 잼버리 웰컴센터”를 총괄 운영하는 김연중 센터장과 자원봉사단을 격려 및 후원했다.

이 자리에는 강태창, 김동구, 문승우, 박정희 전북도의원, 김영일 의장을 비롯한 최창호·송미숙 군산시의원,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자문위원인 군산대 정동원교수, 이현정 대표, 군산공설시장 강숙자 상인회장, 신한은행 강내길 지점장 및 군산시 관계자, 세계잼버리 군산지원본부 관계자, 군산시자원봉사단, 범도민홍보단이 함께했다.

이날 국립군산대학교는 잼버리 기간에 방문하는 외국청소년과 지도자 및 운영요원에게 생수 4천 병을 후원했고, 군산 잼버리 로드 방문 청소년을 위한 지원대책 논의, 잼버리 웰컴센터 운영을 통한 안전 지원대책, 잼버리를 통한 미래 군산 교육비전 및 지역연계 활성화 전략 등에 대해 심층 논의를 했다.

세계잼버리대회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54개국 43,189명(국외 39,396, 국내 3,793)의 세계스카우트 대원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야영대회이다.

세계 각국 스카우트 대원 수천 명이 참여하는 이 야영대회는 지구촌 문화교류의 장으로서, 국내 청소년활동 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 국가 위상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를 많이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이종욱 본부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국립군산대학교에서 군산 잼버리 로드를 방문하는 잼버리 청소년들과 실무운영진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전해준 격려와 후원에 감사한다. 국립군산대로부터 후원받은 생수를 군산 잼버리 로드 및 군산공설시장 주변, 잼버리 웰컴센터에 분산시켜 잼버리 청소년과 대원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김영일 군산시의장은 “국립군산대학교의 잼버리 청소년 맞이 안전대책 점검 및 격려와 후원에 감사한다. 또한 세계 청소년의 방문을 위해 준비해주신 군산지원본부의 노고에 힘찬 응원을 보낸다. 군산시의회에서도 함께해 대회가 성공하고, 군산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장호 총장은 “잼버리 기간 동안 국립군산대학교가 군산을 대표해 잼버리 지원기관이자 쉼터 역할을 했으면 한다. 국립군산대학교가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시스템으로 전환하면서, 지역을 위한 서비스 및 교류활동은 물론 국제교류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군산지역에 방문하는 잼버리 청소년과 지역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잼버리대회 동안 군산지역에는 “군산 잼버리 로드”로 확정된 ‘군산 시간여행 코스’와 ‘구 시장 문화체험 코스’가 진행된다. 이 기간에 잼버리 청소년 3,200여 명과 관련 지도자 200여 명이 군산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