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여성기업인협회, 20일 전주시에 500만 원 상당의 물품 기부
-공동생활 가정 및 위탁가정의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기부 실천

[투데이안] 전주지역 여성기업인들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나섰다.

전주시여성기업인협회(회장 유도형)는 지난 20일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전주시에 5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부했다.

‘전주시여성기업인협회’는 여성기업의 경제활동과 여성 기업인의 지위 향상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올해 4월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현재 58명의 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게 됐다.

이날 전달된 후원 물품은 쌀 20kg, 생리대, 라면, 화장지 및 물티슈 등 생필품으로, 협회는 공동생활 가정과 위탁가정 아동·청소년 등을 돕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후원 물품은 시 아동복지과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유도형 전주시여성기업인협회 회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뿐만아니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전주시여성기업인협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심규문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전주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전주시여성기업인협회 유도형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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