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국립군산대학교 음악과 박규연 교수와 아르모니아 꿈나무 단체가 12일 군산 회현면 회현중학교에서 관내 청소년 대상 힐링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 연주회는 국립군산대학교 사회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전공연계형 봉사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루어졌고, 여러 연주자가 하나의 피아노로 군대 행진곡, 동물의 사육제 등 유명한 클래식 곡을 연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르모니아 꿈나무 단체 강창묵 학생대표는 “지역 청소년에게 우리가 준비한 연주를 보여줄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고, 아이들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한편 7월 15일 토요일 오후 4시 군산 동우아트홀에서 박규연 교수의 아르모니아 힐링 제자 연주회가 개최된다.

이 연주회에는 12명의 선후배 연주자가 참여하고,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의 예술적 능력 향상과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는 데 초점을 맞추어, 학생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를 도울 예정이다.

박규연 교수는 “연주를 통해 많은 학생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힐링하는 시간과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국립군산대학교는 지역사회에 고품질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리 역할을 하기 위해 인문사회예술분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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