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이하 전주대) 산업공학과가 ‘제6회 한국융합학학회 대학생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전공 융합 논문 부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6월 29일 개최된 한국융합학회 주최 ‘제6회 캡스톤디자인 대학생 경진대회’는 ‘ICCT 2023 국제학술대회’와 연관해 전국의 41개 대학에서 2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학생들의 전공 문제해결 능력, 혁신 기술과 창의융합능력을 바탕으로 산업 및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논문으로 작성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상자는 산업공학과 이종원, 이현우, 강한경 학생으로 이충호 교수(산업공학과, 지능형기계부품사업단장)의 지도로 전북테크노파크와 전주대 지능형기계부품사업단의 후원을 받아‘RecurDyn을 활용한 작업기 부착 위치에 따른 전기구동 승용관리기 프레임 스트레스 분석’을 주제로 논문을 작성해 대회에 참가했다.

입상 한 이현우 학생은 “한 학기 동안 팀원들과 함께 열심히 연구해 작성한 논문이 전국규모의 경진대회에서 입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지도해주신 이충호 교수님께도 감사드리며, 졸업 후에도 지금의 경험을 토대로 지능형기계 분야 발전에 보탬이 되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충호 지도교수는 “지능형 기계산업에 필요한 인력양성은 다양한 학술 경험과 연구 능력을 갖춘 실무형 인력이 필요한데, 이와 같은 기업과 연계된 캡스톤디자인발표는 기업의 요구에도 부합하고 변화하는 산업에도 필요한 문제해결형 인력양성에도 부합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이 같은 기업 연계 연구를 지속하고 학회 출전을 통해 지능형 기계산업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능형기계부품사업(단장 이충호 교수)은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후원하고 취업연계형 특성화과정 인력양성 과정으로 운영 중이며, 올해로 6년째 산업공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졸업 후 우수 기업으로 취업을 연계해 전라북도 핵심 산업의 우수 인재를 양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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