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일 28개 탄소중립 실천학교 담당교원 워크숍 개최

[투데이안]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탄소중립 실천학교 담당교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

13~14일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탄소중립 실천학교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탄소중립 실천학교 간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학교의 탄소중립 실천력을 강화하고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13일은 전주세계평화의전당에서 탄소중립 실천학교 교장·교감·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생태철학과 탄소중립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강의가 운영됐다.

한국기후변화연구소 이상일 연구위원장의 ‘학교 탄소중립의 방향은?’특강과 탄소중립 실천학교 운영 안내 및 탄소중립 실천학교 운영 사례 공유 등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어 14일은 탄소중립 실천학교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각 학교의 실천 사례와 전북의 환경교육 정보를 나누고,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학교별 사례와 정보 공유를 통해 학교 환경교육에 관한 주요 이슈와 전북환경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한 실행계획을 도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탄소중립 실천학교 28교는 체계적인 기후·환경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교육을 운영하는 전북교육청의 환경교육 선도모델”이라며 “탄소중립 실천학교 교원의 환경리더 역량 강화를 통해 탄소중립의 다양한 학교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