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굵직 제약·식품 기업과 협약…세계적 연구 수행 기대

[투데이안]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함소아제약(대표이사 조현주), ㈜핀컴퍼니(대표이사 신주연)와 지속 가능한 의약품 및 식품산업 기술 발전과 향상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 의약품 및 식품산업 발전에 대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12일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전북대와 이들 기업은 산학 공동 연구개발 및 연구인력 교류, 산업현장 애로기술 지원, 기술세미나 및 워크숍 등을 통해 최신 기술에 관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인재와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 공동 연구 및 현장실습 운영, 협약 기관이 보유한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도 추진한다.

양오봉 총장은“국내 최대 글로벌 헬스케어 한방제약 기업 및 식품업계를 이끄는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대학이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공동 추진하고,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미래 아젠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대학이 글로컬 대학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주 대표이사는“새로운 산‧학 융합 모델과 공공 R&D 성과를 위해서는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대학 중심의 R&D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 전북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한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신주연 대표이사는“전북대와 손을 맞잡게 돼 든든하다”며“연구 분야 등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낼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함소아제약은 국내외 70여 곳의 함소아한의원과 미국 6개 도시에 함소아한의원을 보유한 ㈜함소아의 자회사다.

㈜핀컴퍼니는 국내 유일 바움쿠헨 생산 기업으로 스타벅스, 커피빈 등 대형 프랜차이즈 기업과 계약을 맺어 단독으로 바움쿠헨 디저트를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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