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정읍새일센터)에서는 12일 정읍시여성문화관에서 ‘창의놀이지도사 양성과정’ 직업교육훈련 수료식을 가졌다.

창의놀이지도사 과정은 유아, 어린이,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주입식 방법이 아닌 창의적 수업 방식을 적용해 교과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또래들과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계획·실행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은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18명을 선발해 4월 3일부터 7월 12일까지 3개월 간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강사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은 물론 수학·과학 융합 놀이, 놀이와 교과의 연계 등 이론과 실습의 전문교육으로 구성됐다.

수료 직전 학교 및 교육기관, 작은도서관 등에서 실시한 실습을 통해 교육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를 익힐 수 있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들은 “현재 교육 동향에 맞는 교육 내용과 자격증 취득으로 취업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수료 후에도 동아리를 결성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정읍새일센터의 도움을 받아 꼭 취업하겠다”고 취업의지를 다졌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직업교육훈련 수료 후에도 추가로 자격증을 취득해 취·창업을 하길 바란다”며 “센터에서도 수료생 모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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