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여성리더 정기 간담회에 강연자로 나서 소통 행정 추진
-새로운 전북시대를 위해 여성리더들과 함께 도전경성!

[투데이안] 김관영 도지사가 새로운 전북시대를 위해 여성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여성단체 및 문화예술계, 경제계 등 각 분야별 여성리더들을 대상으로 강연에 나섰다.

전북도에 따르면 김관영 지사는 11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전정희)가 매월 첫 번째 화요일에 진행하고 있는 도내 분야별 여성리더들의 ‘제162회 전북여성화요(和曜)간담회’에서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

전북여성화요(和曜)간담회는 2006년부터 시작됐으며 도내 여성계, 정치경제 등 각 분야별 여성 오피니언 리더들이 매월 첫 번째 화요일마다 모여 다양한 주제의 특강과 소통을 통해 화합을 다져 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 KBS전주방송총국 아나운서 부장을 역임한 김진형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각 분야별 여성리더 150여명이 참석해 열기가 뜨거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우리 전북이 더 새롭고 특별하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이 자리에 참석 하신 여성 오피니언 리더들도 각 분야에서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성별이 아닌 실력으로 인재를 발굴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특별한 전북을 더욱 강하게 하는 원천”이라고 말했다.

또 “새 시대를 바라는 도민의 열망이 내년 1월 18일에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현실이 되고자 열과 성을 다 쏟겠다. 특히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입법 추진 및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새만금 유치를 위한 전방위적인 활동을 도전경성(挑戰竟成)을 통해 성공스토리로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내 여성계의 숙원사업인 전북여성가족재단 출범이 코앞으로 다가 왔다”며, “여성의 역량 계발과 가족의 복지 증진, 실효성 있는 정책연구 등 여성정책 실행 전문기관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여성 리더들의 힘을 모아 달라”고 덧붙혔다.

김 지사는 강연에 이어 질의 응답 시간도 가지며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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