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과 농가주부모임(회장 김미자), 고향주부모임(회장 김경리)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농협안성교육원에서 여성농업인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여성농업인 역량강화'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세상의 절반, 여성을 보다’란 주제로 김영일 본부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여성조직 리더로서의 자세, 협동조합의 이해와 여성리더의 역할 등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김기홍 안성교육원 교수로부터 ‘스마트폰 활용법’을 배우고 직접 익힘으로써 스마트한 여성 리더의 면모도 갖추게 됐다. 또한, 꽃누르미 장금순 강사로부터 압화공예를 배우고 체험해보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김영일 본부장은 “긍정에너지로 농촌을 가득 채워주시고 경쟁력 있는 농업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여성농업인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북농협은 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농업인, 지역사회, 지자체로부터 칭찬받는 농협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전라북도 '여성·아동·가족분야 민간사회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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