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번째 전설매치’

[투데이안] 리그 100번째 전설매치가 온다. 전북현대모터스FC가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FC서울과의 K리그1 2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전북은 페트레스쿠 감독 체제하에서 FA컵 8강 광주전과 K리그 제주전에 승리하며 페트레스쿠 감독 부임 후 첫 연승을 내닫았다.

페트레스쿠 감독의 다음 상대는 전북이 6년간 한 번도 패하지 않은 서울이다.

전북은 2017년부터 서울을 상대로 리그에서 13승 5무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FA컵 결승전에서도 만나 1승 1무의 성적을 거두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양 팀의 리그 맞대결 전적은 전북 기준으로 99전 38승 28무 33패이다.

전북은 최근 전주성에서 FA컵 경기를 포함해 6연승을 거둬 상승 흐름을 타고 있는 반면 서울은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승 3무 1패의 성적으로 주춤하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전북의 우세가 점쳐지는 상황이다.

전북 페트레스쿠 감독은 "오직 승리만을 생각하며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전북이 서울에게 강했던 면모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 이번 경기에서 조규성 선수로 디자인된 손거울을 입장 관중 12,000명에게 선착순 배포할 예정이며 국가대표 이재성이 오랜만에 전주성을 찾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구자룡 선수의 K리그 200경기 출전 시상과 함께 모델 정혁이 경기전 시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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