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제주와의 K리그1 20라운드 홈경기 진행... 전주성 5월 이후 무패행진 중

[투데이안] 전북현대모터스FC가 오는 1일(토) 오후 6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K리그1 20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전북은 주중에 펼쳐진 FA컵 8강에서 광주를 상대로 4대0 대승을 거두고 FA컵 4강에 진출했다.

전북이 상대할 제주 역시 같은 날 울산과 8강 경기를 치렀으며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승리를 거두고 FA컵 4강에 안착했다.

전북은 가장 최근 리그 경기에서 광주에 0대2로 패했지만, 홈에서만큼은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은 지난 5월부터 전주성에서 펼쳐진 총 5경기에서 전승을 거두었다.

직전 경기의 대승으로 분위기를 탄 전북은 최근 리그에서 부진하고 있는 제주를 상대로 ‘전주성 승리’ 공식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전북 페트레스쿠 감독은 "팬들의 뜨거웠던 성원에 승리로 보답할 수 있어 기뻤다"라며, "우리 선수들은 언제나 승리할 것이고 팬분들께선 경기장에서 많이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기에는 참전유공자 김기열, 이재윤님의 선수단 격려와 아이돌 그룹 클라씨의 시축과 하프타임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백승호 선수의 이달의 선수상(5월) 시상과 입장 관중 선착순 4,500명에게는 아마노 선수의 캐릭터 양말을 선물로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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