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에도 전북지역 곳곳에서 크고·작은 체육대회(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30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7월에도 도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체육대회가 열리면서 체육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먼저 오는 1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는 도지사배 프로 킥복싱 대회가 열리며 고창에서는 1일과 2일 양일간 도지사배 한마음 축구대회가 진행된다.

선수와 임원 등 약 1,500여명이 참가하는 제24회 대한볼링협회장배전국볼링대회는 1일부터 16일까지 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18회 문체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당구대회 및 전국선수권대회는 5일부터 9일까지 닷새간 남원에서 열리며 무주에서는 태권도원배 전국선수권대회가 펼쳐지게 된다.

제52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익산종합운동장에서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6일부터 10일까지 펼쳐지고 세계 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대회는 15일부터 사흘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성대히 열린다.

제1회 진안 웅치 전투 기념 전국남여궁도대회는 15일부터 사흘간 진안군에서 열리고, 도지사배 클럽대항 농구대회는 22일부터 이틀간 정읍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도내 대회는 아니지만 우리나라와 일본 청소년들이 체육으로 우정을 쌓는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 행사’가 7월30일부터 8월4일까지 일본 도쿠시마현 일원에서 열린다.

개최종목은 축구와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등 5개 종목이며 도내에서는 218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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