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광주와의 FA컵 8강 홈경기 진행... 페트레스쿠 감독 홈 경기 데뷔전

[투데이안] 전북현대모터스FC가 오는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와 FA컵 8강전을 치른다.

FA컵 16강에서 구스타보의 포트트릭을 앞세워 파주시민축구단(K3리그)을 꺾고 2년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한 전북은 같은 날 서울 이랜드를 1대0으로 꺾고 8강에 오른 광주를 상대한다.

전북과 광주는 리그를 제외한 토너먼트에서 처음으로 격돌하게 됐다.

전북은 광주를 상대로 리그에선 압도적인 성적(14승 5무 2패)을 거두었지만, 지난 주말에 펼쳐진 맞대결에서는 0대2로 석패했다.

광주와의 경기에서 데뷔 전을 치렀던 페트레스쿠 감독이 4일 만에 펼쳐지는 재대결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상대를 제압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전북이 이번 경기를 승리할 경우 FA컵 2연패에 한발 더 다가가게 되며, 광주가 승리할 경우 FA컵 최고 성적이었던 8강(2017)을 넘어 4강에 처음으로 진출하게 된다.

전북 페트레스쿠 감독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고 잘못된 점은 바로잡을 것"이라며, "첫 홈경기인 만큼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겠다"고 경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경기는 OTT 플랫폼 쿠팡플레이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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