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 여자 카누 실업팀이 전국대회에서 맹활약했다.

26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제22회 파라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카누팀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 등 7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먼저 K-1 500m에 출전한 최민지는 월등한 실력을 뽐내고 1위를 차지했고 K-1 200m에 나선 장현정과 이해랑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최민지·윤예나는 K-2 200m에서 2위를 기록했고, 윤예나는 황정아와 호흡을 맞춘 500m에서도 값진 은메달을 차지했다.

도 체육회 여자 카누팀은 뛰어난 팀 워크를 선보이며 K-4 200m와 500m에서도 각각 은메달을 기록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도 체육회 카누팀 송준영 감독은 “선수들의 기량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고 좋은 성적이 나오고 있다”며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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