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김제시(시장 정성주)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2일 김제시 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여성가족부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인 치매예방전문강사과정과 한식조리실무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치매예방전문강사 양성과정’수료생 20명, ‘한식조리실무자 양성과정’ 수료생 20명으로 총 40명이 참석했으며, 수료식 후 교육 전반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매예방전문강사 양성과정’은 4월 5일부터 6월 20일까지 총 200시간 교육을 실시했으며, 훈련생들은 김제여성새일센터의 지원을 받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노인복지시설 7곳에 총 35회 기술 봉사 및 나눔활동을 진행해왔다.

수료생들은 노인두뇌 훈련지도사, 시니어 교육지도사, 시니어 운동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해 치매 관련 전문가로서 지역 내 복지시설, 요양원, 치매안심센터 등에 취업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한식조리실무자 양성과정’은 4월 10일 부터 6월 22일까지 조리 원리, 식품 위생 등의 이론교육과 166시간의 실기 교육을 실시했다.

총 20명의 수료생 중 13명이 한식조리기능사 필기시험에 합격했으며 6월중에 실기시험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국가자격증인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훈련생들은 추후 관내 학교, 어린이집, 요양원, 기업체 등 관련기관으로 취업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교육과정에 성실히 임해 아름다운 결실을 이뤄낸 여러분의 앞날에 더욱 큰 발전을 기원한다"며,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과정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현재 직업교육훈련 사회복지실무자양성과정이 진행중에 있으며, ‘오피스사무원양성과정’,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과정’ 2개 과정의 훈련생을 모집 중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