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장정남)는 14일 여성회관 3층에서 경력단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의 성공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새일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하림산업, ㈜함소아제약, 삼양식품(주), 나리찬㈜농업회사법인, 마음사랑복지센터, 호호주간보호센터 6개 기업에서 60명 채용을 목표로 한다.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면접을 통해 기업에 맞는 여성 근로자를 채용했다.

채용계획이 있는 오산티엔지, KKMC 외 10개의 기업도 간접구인 업체로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새일취업박람회는 직업교육훈련 수료생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직자와 기업체의 현장 면접 이외에도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임금·연차수당·퇴직금 등에 관한 인사·노무상담, 경력단절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의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장정남 센터장은 “이번 새일취업박람회는 소규모로 진행됐지만, 이력서 컨설팅부터 현장면접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진행됐다”며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알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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