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마스터스 대회 참가자 격려 위해 수영경기장 현장 방문
-직접 메달을 시상해 참가자들에게 기쁨 더해

[투데이안] 김관영 조직위원장(전라북도지사)은 도내 14개 시군에서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2023 아태마스터스대회 참가자 격려 및 대회분위기 고양을 위해 수영 경기장을 방문했다.

전주 완산수영장에서 펼쳐지는 수영경기는 지난 5월 12일을 시작으로 18일까지 7일간 진행 될 예정이며, 대회 참가자가 644명(국내 511, 해외 133명)에 달하는 등 성황리에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배영 50m, 개인 혼영 200m, 오후에는 자유형 400m 경기가 펼쳐졌으며, 총 254명(국내 185명, 해외 69명)이 참여했다.

특히 해외 참가국 가운데 인도, 몽골, 인도 등 아시아 국가뿐만 아니라, 프랑스, 오스트레일리아, 영국 등 주요 국가 선수들도 참가함으로써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의 국제 위상을 높였다.

‘하나된 스포츠! 즐거운 어울림!’ 이라는 대회 공식 슬로건에 걸맞게 선수들은 그간 달고 왔던 실력을 뽐냈으며, 금빛 메달사냥을 위해 저마다 힘찬 물살을 갈랐다.

특히 김관영 조직위원장은 이날 직접 시상식에도 참여해 선수들에게 메달을 수여함으로써 선수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김관영 조직위원장은 “나이, 인종, 성별에 구분없이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 모습이 진정한 스포츠 정신이라며, 승패를 떠나 한마음으로 이 축제의 장을 즐겨주신 선수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2023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는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전세계 71개국, 14,000여명의 선수 및 동반자가 참여했으며, 5월 20일 듀애슬론 경기 및 폐회식을 끝으로 성대한 장이 막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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