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

[투데이안]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꽃마음)이 19일 우정사업본부 주관으로 천안 우정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2년도 우편사업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우편사업은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으며, 전국우체국 평가에서는 동전주우체국과 진안우체국이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북의 위상을 드높였다.

우정사업본부에서 실시하는 우편사업 종합평가는 우편사업에 대한 목표달성도와 우편비용절감, 물류체계 개편(정시운송 및 집배노동조건 개선) 등 총 5개 항목을 평가해 그 결과에 따라 매년 실시되고 있다.

지난해 전북지방우정청은 전북도청 등 지자체와 협업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수산물의 판로를 지원해 도민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함으로써 우정사업본부와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이번에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전북지방우정청 김꽃마음 청장은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대상수상을 이뤄낸 전북지방우정청 전 직원에게 무한한 응원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체국은 지역 주민에게 최상의 우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농산물 판로확대 및 영세업체 육성 등 공적역할의 지속적인 수행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